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여당 원내대표 후보자 두 명이 나와있네요. 뭐를 잡으려는 걸까요? <br><br>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마음, '명심'입니다. <br> <br>오늘 합동 토론회는 대통령의 '복심'을 두고 벌인 한판 승부를 방불케했습니다 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(오늘)] <br>"이재명 정부가 탄생되어서 얼마나 좋으십니까? 저는 이재명 대통령님과 최고위원을 함께 했습니다. 이재명 대통령님과 함께 일을 했던 서영교!"<br> <br>[김병기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(오늘)] <br>"이재명 대통령과 함께…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을 차질 없이 구현해야 합니다."<br><br>Q. 아무래도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출 원내대표 자리니 표 얻으려면 그래야겠죠. <br><br>맞습니다. <br> <br>당정 관계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요. <br> <br>두 사람 다 기다렸다는 듯 이렇게 답했습니다. <br><br>[김병기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(오늘)] <br>"협력을 안 할 방안이 있나요??"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(오늘)] <br>"당정 관계를 물으시니 참 행복합니다. 이재명 대통령은 결단력이 뛰어납니다. 집행력도 뛰어납니다. 최고위원 하면서 '이 분'은 언제 가서 주무시려고 우리에게 이렇게 토론을 계속 시키나."<br><br>이번부터 의원 뿐 아니라 권리당원도 20% 표를 갖게 되잖아요. <br> <br>한 민주당 관계자, "의원도 당원도 '친명'이 압도적인 상황에서 누가 더 강성 친명인지 가리는 '충성 경쟁' 형태로 갈 수밖에 없다" 이렇게 전했습니다.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성희영 PD, 박소윤 PD <br>그래픽: 이승희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